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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플랫폼 소식

제목 [22.10.31] "주거서비스 키포인트 '지속가능성', 맞춤형 전략 필요"
주거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있어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공공임대로까지 주거 서비스가 확장되고 있지만 부족한 운영능력으로 인해 영속성이 결여되는 현상이 빈번하다는 이유에서다. 추세에 걸맞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김덕원 에스엘플랫폼 상무(사진)는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하이엔드 시대, 도시공간 개발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2 더벨 디벨로퍼 포럼'에 참석해 '주거서비스 플랫폼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는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서비스, 주거 서비스 플랫폼 등 세 영역으로 구분해 이뤄졌다. 세 가지 영역의 초창기 모습부터 성장과정, 외국사례를 소개한 후 향후 당면하게 될 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커뮤니티 시설과 관련해서는 변화하는 추세에 대해 강조했다. 과거 커뮤니티 시설은 관리사무소(FM) 위주의 시설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후에는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스포츠 시설이 커뮤니티 시설의 대명사가 됐다. 지금은 프라이빗 시설이 대표 인기 서비스다.


고급화 추세에 맞춰 호텔식 시설도 점차 도입되고 있다. GS건설의 '서초 그랑자이'와 CGV간의 협업 결과물인 커뮤니티 영화관 'CGV 살롱'처럼 브랜드간의 협업도 빈번하다. 과거 동마다 분산 배치됐던 커뮤니티 시설이 점차 하나의 센터 하에 자리를 잡기 시작한 점도 눈에 띄는 변화다.


주거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확대에 무게를 뒀다. 고급 분양 단지의 전유물이었던 주거 서비스는 정부가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를 도입하며 정착기에 접어들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에스엘플랫폼이 처음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 '수원권선 꿈에그린'이다.


주거 서비스의 적용 범주는 공공임대로까지 확장됐다. 최근 에스엘플랫폼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고덕강일지구 내 공공임대 11개단지, 1만여가구에 온·오프라인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한 것이다. 향후 서비스 적용이 예정된 규모도 5만여가구에 달한다.


김 상무는 "주거 서비스의 적용 범주가 확장됨에 따라 주요 시공사에서도 전용 큐레이팅 서비스 등을 운영하기 시작했다"면서도 "아직까지는 전문 운영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기에 분양 홍보과정에서 피력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 중 하나에 머물러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거 서비스 플랫폼와 관련해서는 연계성에 무게를 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주거 서비스의 원활한 연계가 가능해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한 건설사에서 모바일 앱에 신규 주거 서비스를 담았지만 실제 현장에는 추가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설을 마련하지 않아 곤란을 겪었던 상황을 예로 들었다.


그는 "관리·운영비를 고려하지 않아 커뮤니티 시설이 문을 닫거나 기껏 만든 수영장을 운영하지 못할 경우 온라인·오프라인 주거 서비스간에 갭이 발생할 수 있다"며 "초기 설계단계부터 운영까지 다양한 역량이 요구되는 영역인 만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운영사의 사전 컨설팅이나 위탁운영 계약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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